/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가 네이버웹툰과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글로벌콘텐츠 영향력을 확대한다.
25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네이버웹툰과 브이라이브 성과 및 계획을 발표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1분기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이용자들의 미리보기서비스 이용 확대로 글로벌 월간활성사용자(MAU)가 900만명 이상 증가한 5500만명을 돌파했다.


한성숙 대표는 “미국 및 동남아시장에서 미리보기 유료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창출을 기대한다”며 “역량있는 웹툰·웹소설 창작자 영입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하는 만큼 2차 콘텐츠 생산과 유통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네이버웹툰은 자회사 스튜디오N을 통해 웹툰·웹소설 등 20개 작품에 대한 영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와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경우 연내 OCN과 tvN을 통해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타인은 지옥이다>의 경우 배우 임시완이 주인공 ‘종우’ 역에 캐스팅됐고 연출은 영화 <사라진 밤>으로 충무로에 데뷔한 이창희 감독이 맡는다. 김규삼 작가의 웹툰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5~7> 등을 맡았던 백승룡 PD가 연출하며 tvN에서 올 하반기 전파를 탈 전망이다.


브이라이브 팬십. /사진=브이라이브 홈페이지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브이라이브에 대한 비전도 제시됐다. 최근 진행한 방탄소년단(BTS) 컴백영상 브이라이브는 한 시간 만에 1000만뷰를 달성할 만큼 큰 화제를 만들었다. 지난달 말 유료회원제를 도입한 후 전체 회원 60% 이상이 62개국 이상의 글로벌 팬으로 채워졌다고 한 대표는 설명했다.
한 대표는 “브이라이브 관련 매출의 90% 이상이 굿즈를 포함한 멤버십 상품에서 발생했다”며 “이는 팬커뮤니티플랫폼이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브이라이브만의 팬십(FANSHIP)을 통해 글로벌 팬커뮤니티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스타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