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찾은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프로야구가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하는 4~5월 관중석에서도 홈런 열풍이 한창이다. 최근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프로야구가 2019년 목표 관객을 정규 시즌 사상 역대 최다인 878만명으로 예상해 야구 팬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외식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외식업계는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제품명을 ‘홈런’으로 지은 야구 메뉴들을 선보이며 800만이 넘는 고객을 상대로 야심 공략에 나섰다.
치즈블라썸스테이크 홈런박스(하프치킨)
◆피맥·떡튀순 세트 메뉴로 야구팬 입맛 공략 피자 한판 가격으로 사이드 메뉴, 포테이토까지 가성비 있게 즐기고 싶다면 미스터피자의 ‘홈런박스’를 추천한다. 레귤러 사이즈 피자 1종과 포테이토, 오븐치킨 또는 오븐치즈 미트 스파게티를 하나의 박스에 담아 편리한 휴대성으로 야구 관람을 비롯한 야외활동 시 깔끔하게 즐기기 좋다. 피자는 최신 메뉴인 치즈블라썸스테이크를 비롯해 랍스터몽땅, 치우천왕 등 최고 인기 메뉴 12종 중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집에서 홀로 티관(TV 관람)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1인 피자 세트’가 제격이다. 1인용 미니 피자와 스파이시 포테이토, 캔 콜라까지 혼자 먹기 딱 좋은 양에 1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피자는 미스터피자의 대표 인기 메뉴인 쉬림프, 포테이토, 불고기 3종 중 선택 가능하다.
bhc치킨은 지난해 선보인 7종의 야구장 전용 메뉴에 이어 올해 8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총 15종의 메뉴를 야구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경기를 관람하며 간단하게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순살 메뉴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양념과 후라이드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반반양념팩’, bhc 대표 메뉴인 ‘뿌링클팩’, ‘홈런팩’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 빨대가 꽂힌 콜라 컵 위에 치킨을 담을 수 있는 전용 용기를 얹어 닭 가슴살로 만든 치킨과 콜라를 동시에 먹을 수 있게 구성한 콜팝치킨 등을 선보이며 자녀와 함께 야구장을 방문한 가족 고객도 배려했다.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식음료 시설을 운영 중인 신세계푸드는 최근 증가하는 여성 및 가족 관람객들을 겨냥한 메뉴 다양화에 나섰다. 기존의 야구장 단골 메뉴인 치킨, 오징어, 도시락 외에 분식, 디저트, 과일류로 메뉴를 넓히고 있는 것.
특히 떡볶이와 튀김, 순대, 만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홈런 떡튀순’은 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맥주와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깐풍크랩, 칠리새우, 소시지 야채 볶음을 선보이는 등 관람객들에게 먹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야구는 오랜 시간 진행되는 스포츠인 만큼 먹거리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문화가 일반적”이라며 “앞으로도 외식업계에선 휴대성과 가성비를 강화한 다양한 야구 시즌 메뉴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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