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LG전자가 다음달부터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을 직접 고용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직접고용 계획을 밝힌데 따른 후속조치다.
29일 LG전자는 “5월1일 자로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 130명을 직접 고용한다”고 밝혔다. 직접 고용 대상인원은 약 3900명으로 정년을 넘기거나 입사지원을 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인원이 채용된다.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던 협력사 대표 70여명도 팀장급 직책으로 근무하며 LG전자의 글로벌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CS경영센터에 소속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임금차이를 줄이기 위해 기본급을 강화하고 LG전자 직원들과 동일한 복리후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최근 주를 이루는 대기업의 협력사 직접고용 방식과 달리 별도의 자회사를 두지 않고 직접 고용한다는 점이다. 이로써 LG전자의 임직원 수는 총 4만명이 넘어서게 됐다.

LG전자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주 52시간 근무제도의 대상이 되는 만큼 탄력근무제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전문적이면서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5월 한달간 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를 실시하고 LG전자 서비스에 바라는 점을 댓글로 남기는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CEO는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감동을 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