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주택밀집지역/사진=머니S DB.
올해 광주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보다 크게 상승하며 상승률이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종부세 대상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전남은 전국 평균을 밑돌며, 전년도 상승률에도 못미쳤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339만 가구의 공시가격을 소유자 의견청취(3월15~4월4일) 및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4월26일)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5.24% 상승해 전년(5.02%)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서울(14.02%)이 가장 많이 올랐고, ▲광주(9.77%) ▲대구(6.56%) ▲대전(4.56%) ▲전남(4.44%) ▲세종(2.93%)순을 상승했으나 ▲울산(-10.50%)등 나머지 시도는 모두 하락했다.
광주는 전년(2.94%)대비 6.83%포인트 상승했으나, 전남은 전년도(4.78%)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광주 공동주택은 42만3324가구로 ▲1억초과 3억이하 23만7243가구 ▲1억이하 16만731가구 ▲3억초과 6억이하 2만3560가구 ▲6억초과 9억이하 1687가구 ▲9억초과 30억이하 103가구로 나타났다.
광주는 지난해 9억초과 30억이하 공동주택은 전무했으나, 올해 103가구로 증가했고, 6억초과 9억이하 공동주택도 전년 130가구에서 1687가구로 늘어났다. 3억초과 6억이하 공동주택 역시 전년 1만3041가구에서 2만3560가구로 늘었다. 이에 따라 9억원 이상 고가의 공동주택 103가구는 종부세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지역 공동주택은 35만8172가구로 ▲1억이하가 22만3506가구로 가장 많았고, ▲1억초과 3억원이하 13만3036가구 ▲3억초과 6억이하 1630가구로 나타났다.
2019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사이트와 해당주택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을 통해 이달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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