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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주요 산유국 간의 주장이 엇갈린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20달러(0.3%) 오른 63.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 및 주요 산유국과 유가 하락을 위한 증산에 합의했다고 언급하면서 유가는 3% 가까운 급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일부 언론이 사우디와 미국 간의 논의는 없었다고 보도하며 유가의 방향성이 불확실해졌다.
안예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런 가운데 전일 달러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에 약세를 보이며 유가는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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