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사 전경./사진제공=화순군
올 들어 A형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화순군보건소는 30일 A형간염 확산에 대비해 예방접종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올해 A형간염 환자는 현재까지 서울에서 65명, 경기에서 1060명, 전남에서 36명이 발생했다. 화순군은 지난 2017년 A형간염 환자 1명이 발생했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방역과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A형간염은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감염되기 때문에 집단발병 우려가 큰 제1군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은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고열, 복통과 설사가 나타나며 잠복기가 길어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
예방을 위해서는 끊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12~23개월의 소아나 A형간염에 면역력이 없는 만성간질환자, 외식업 종사자, 의료인, 최근 2주 안에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 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보건 사업과 연계해 예방 홍보·교육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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