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구글이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고객들의 위치 기록이 자동으로 삭제되도록 하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뉴시스(구글 지도 타임라인 서비스 제공)

구글이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고객들의 위치 기록이 자동으로 삭제되도록 하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1일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블로그 공지를 통해 “앞으로 몇 주 안에 위치 기록 데이터와 웹 브라우징 및 앱 활동 기록을 자동 삭제할 수 있는 도구를 추가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구글은 “우리는 당신의 데이터를 비공개로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는 데이터를 관리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더 간단한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렴했다”고 게시했다.


구글은 또 “새로운 자동 삭제 기능으로 사용자는 자신의 활동 데이터를 저장할 기간을 3개월 또는 18개월로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시간이 지나면 사용자 계정에서 데이터가 자동으로 삭제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구글은 사용자의 위치 기록이나 웹 서핑 및 앱 활동 데이터를 삭제하는 도구를 제공했으나 사용자들이 수동으로 옵션을 선택해야 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지난해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서의 탐색 기록을 수동으로 삭제할 수 있도록 하는 '히스토리 삭제'(Clear History)라는 유사한 기능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구체적 도입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최근들어 "올 가을에 이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고 도입 시기를 적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