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에 출연한 조수미. /사진=KBS 2TV 대화의 희열2 화면 캡처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평가받는 조수미가 자신이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그의 뒤에는 멋진 예술가로 성공하길 바랬던 어머니가 있었다.지난 4일 방영된 KBS 2TV 예능 '대화의 희열2'에서 조수미는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자신의 음악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한 존재가 '어머니'였다고 밝혔다. 조수미는 "엄마 배 속에서 나올 때부터 노래를 부르면서 태어났다니까요"라고 웃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하루 8시간씩 방 안에 갇혀 피아노를 칠 정도로 혹독하게 훈련을 받은 어린시절 이야기를 전하며 가출을 시도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조수미의 어머니는 자신의 딸이 멋진 음악을 하는 예술가로 살길 바랬다. 어린시절 조수미는 “너는 나 같이 살면 안 돼”라고 말하는 어머니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어느 순간 그 말을 이해하게 됐다고 했다. 어머니의 뒷모습이 일순간 불쌍하다고 느끼졌기 때문. 조수미는 “저 분이 못 이룬 걸 내가 대신 해드려야 한다”며 노래를 자신의 꿈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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