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 전경/사진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이 연일 터져 나오는 공직사회 부정부패 논란으로 지역이 들끓고 있다.
이런 현상은 민선지자체 출범 후 지역사회 최악의 사태로 폐해가 심각한 지경이다. 특히 군단위 지역은 혈연·지연·학연 등 공직자와 업체간의 끈끈한 유대 관계로 만들어진 유착으로 인한 불법이 만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계약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시공업체 업자로부터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합천군청 소속 5급 공무원 A씨를 구속하고 연일 관련자들을 소환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항간에는 민선6기 시절 전체로 부정부패 수사의 불똥이 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합천군 행정국장 B(4급)씨를 비롯한 도로담당 C(6급)씨, 방재담당 D(6급)씨 등 공무원은 연가를 내고 자신들의 업무와 관련있는 업체 대표와 함께 부부동반으로 지난 4월24일부터 28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또한 합천군이 발주한 각종 수의계약과 관련해서도 행정국장 B씨의 친인척과 군수 측근이 운영하는 업체가 집중적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을 부추겼다.
한편 지역 언론 등은 이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연일 대서특필하는 등 공직사회를 향한 쇄신을 촉구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해 합천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B국장은 논란이 확산되자 문준희 군수와 면담을 갖고 자진해서 감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천군 감사담당은 <머니S>와의 통화에서 “지난 4월30일 B국장과 관련해 문 군수의 지침이 내려와 언론보도 등을 토대로 감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두고 행정국장 B씨와 관련 당사자들은 자신들의 부적절한 처신은 인정하면서도 진위여부는 확인하지 않고 마치 자신들을 불순하게 몰아붙이는 언론 등에 대해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B국장은 “지역과 공직사회가 혼란스런 시기에 맞춰 해외여행에 나선 것은 군민 눈높이에 배치되며 스스로 의혹을 부추긴 부적절한 처신으로 군의 위상을 손상시켜 정말 송구스럽게 여긴다”며 “먼저 군민들께 사과 한다”고 밝혔다.
이어 B국장은 자신의 친인척들의 수의계약과 관련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B국장은 “이번 일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사돈과 처남의 공사수주 관련 사실을 알게 됐을뿐 수의계약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그는 또 “더 이상 이번 사태를 방치하다가는 의혹이 사실로 둔갑하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으로 직면해 사태 진위여부를 적극 가려내기 위해 나섰다”며 “감사결과에도 의혹이 해소되지 않을 시에는 향후 수사를 의뢰해서라도 결백을 밝혀 낼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함께 여행했던 C씨는 “지역 선후배로서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함께 운동하던 친목단체 회원끼리 여행경비는 각자가 부담한 것인데 시기가 적절치 못해 불필요한 의혹을 사고 있다”면서 “이에 더해 지역 언론 등은 반론기회도 보장하지 않은 체 막무가내 비난 일색으로 보도를 쏟아내는 그 저의를 모르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런 현상은 민선지자체 출범 후 지역사회 최악의 사태로 폐해가 심각한 지경이다. 특히 군단위 지역은 혈연·지연·학연 등 공직자와 업체간의 끈끈한 유대 관계로 만들어진 유착으로 인한 불법이 만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계약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시공업체 업자로부터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합천군청 소속 5급 공무원 A씨를 구속하고 연일 관련자들을 소환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항간에는 민선6기 시절 전체로 부정부패 수사의 불똥이 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합천군 행정국장 B(4급)씨를 비롯한 도로담당 C(6급)씨, 방재담당 D(6급)씨 등 공무원은 연가를 내고 자신들의 업무와 관련있는 업체 대표와 함께 부부동반으로 지난 4월24일부터 28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또한 합천군이 발주한 각종 수의계약과 관련해서도 행정국장 B씨의 친인척과 군수 측근이 운영하는 업체가 집중적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을 부추겼다.
한편 지역 언론 등은 이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연일 대서특필하는 등 공직사회를 향한 쇄신을 촉구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해 합천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B국장은 논란이 확산되자 문준희 군수와 면담을 갖고 자진해서 감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천군 감사담당은 <머니S>와의 통화에서 “지난 4월30일 B국장과 관련해 문 군수의 지침이 내려와 언론보도 등을 토대로 감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두고 행정국장 B씨와 관련 당사자들은 자신들의 부적절한 처신은 인정하면서도 진위여부는 확인하지 않고 마치 자신들을 불순하게 몰아붙이는 언론 등에 대해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B국장은 “지역과 공직사회가 혼란스런 시기에 맞춰 해외여행에 나선 것은 군민 눈높이에 배치되며 스스로 의혹을 부추긴 부적절한 처신으로 군의 위상을 손상시켜 정말 송구스럽게 여긴다”며 “먼저 군민들께 사과 한다”고 밝혔다.
이어 B국장은 자신의 친인척들의 수의계약과 관련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B국장은 “이번 일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사돈과 처남의 공사수주 관련 사실을 알게 됐을뿐 수의계약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그는 또 “더 이상 이번 사태를 방치하다가는 의혹이 사실로 둔갑하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으로 직면해 사태 진위여부를 적극 가려내기 위해 나섰다”며 “감사결과에도 의혹이 해소되지 않을 시에는 향후 수사를 의뢰해서라도 결백을 밝혀 낼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함께 여행했던 C씨는 “지역 선후배로서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함께 운동하던 친목단체 회원끼리 여행경비는 각자가 부담한 것인데 시기가 적절치 못해 불필요한 의혹을 사고 있다”면서 “이에 더해 지역 언론 등은 반론기회도 보장하지 않은 체 막무가내 비난 일색으로 보도를 쏟아내는 그 저의를 모르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현재 논란이 일고 있는 베트남 해외여행과 관련, 합천군 B국장 부부가 각자 자신의 명의로 여행경비를 은행 계좌로 입금한 내역이 담긴 입출금 내역서.
<머니S>가 입수한 베트남 여행경비 지출내역 자료에는 각자가 여행경비를 계좌이체로 입금한 것이 확인되었다.
또 군수 측근으로 거론되고 있는 건설업체 대표 E씨는 “최근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심정이다. 하지만 지역 언론 등에서 집중 보도하고 있는 것은 사실과 차이가 있다”면서 “현직 군수와 조금 가까운 사이인 것은 맞지만 그것을 불법으로 비약시키는 형태는 아주 불순하다”고 토로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공무원은 “현재 사법기관의 수사는 지난 민선6기 시절 행해진 비리에 대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지역 언론 등은 이는 배제한체 현재 민선 7기의 부도덕함을 집중조명 하는듯한 느낌을 강하게 갖게 한다”고 에둘러 말했다.
이에 대해 전 합천군의회 Y의원은 “지난 민선 6기에서도 숱한 의혹과 잡음이 난무했는데 지금에서야 우리 고장에 만연해 있던 부정부패 논란이 시작됐다”며 “앞으로 지난 행정과 현 행정에 다수의 군민들이 갖고 있는 불신에 대해 한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또 군수 측근으로 거론되고 있는 건설업체 대표 E씨는 “최근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심정이다. 하지만 지역 언론 등에서 집중 보도하고 있는 것은 사실과 차이가 있다”면서 “현직 군수와 조금 가까운 사이인 것은 맞지만 그것을 불법으로 비약시키는 형태는 아주 불순하다”고 토로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공무원은 “현재 사법기관의 수사는 지난 민선6기 시절 행해진 비리에 대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지역 언론 등은 이는 배제한체 현재 민선 7기의 부도덕함을 집중조명 하는듯한 느낌을 강하게 갖게 한다”고 에둘러 말했다.
이에 대해 전 합천군의회 Y의원은 “지난 민선 6기에서도 숱한 의혹과 잡음이 난무했는데 지금에서야 우리 고장에 만연해 있던 부정부패 논란이 시작됐다”며 “앞으로 지난 행정과 현 행정에 다수의 군민들이 갖고 있는 불신에 대해 한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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