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의 국가대표 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이상화. /사진=뉴시스
2010년 벤쿠버동계올림픽 당시 세계 빙상계는 경악했다. 2007년부터 3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스피드스케이팅 500m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세계 신기록 보유자였던 ‘최강’ 예니 볼프(독일)가 22세의 신예 선수에게 밀려 은메달을 차지하면서다.
이후 ‘빙속 여제’로 등극하면서 국민에게 수많은 기쁨과 감동을 안겼던 이상화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상화의 매니지먼트사인 본부ENT는 10일 "이상화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은퇴식과 기자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2005년 16세의 나이에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화려한 시작을 알렸던 이상화는 가장 큰 무대인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이후 ‘빙상 여제’의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2013-2014시즌 ISU 월드컵 2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달성한 36초36은 약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세계 신기록이다.
이후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과 세계선수권 대회를 연이어 제패하면서 세계 신기록을 네 차례나 갈아치운 이상화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500m에서도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하면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역사상 카트리오나 르 메이돈(캐나다)과 보니 블레어(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달성한 위업이었다.
그러나 소치 올림픽 이후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렸던 이상화는 조국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블레어에 이은 역대 두 번째 3연패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투혼을 불사른 이상화의 질주에 많은 이들이 환호를 보냈다. 또한 이상화는 본인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선의의 라이벌’ 고다이라 나오(일본)와 눈물의 포옹을 나누면서 국적을 초월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무릎 부상을 이유로 대회 일정을 소화하지 않은 이상화는 2004년 이후 14년 간 달았던 태극마크를 반납하게 되면서 결국 ‘빙속 전설’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후 ‘빙속 여제’로 등극하면서 국민에게 수많은 기쁨과 감동을 안겼던 이상화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상화의 매니지먼트사인 본부ENT는 10일 "이상화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은퇴식과 기자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2005년 16세의 나이에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화려한 시작을 알렸던 이상화는 가장 큰 무대인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이후 ‘빙상 여제’의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2013-2014시즌 ISU 월드컵 2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달성한 36초36은 약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세계 신기록이다.
이후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과 세계선수권 대회를 연이어 제패하면서 세계 신기록을 네 차례나 갈아치운 이상화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500m에서도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하면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역사상 카트리오나 르 메이돈(캐나다)과 보니 블레어(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달성한 위업이었다.
그러나 소치 올림픽 이후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렸던 이상화는 조국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블레어에 이은 역대 두 번째 3연패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투혼을 불사른 이상화의 질주에 많은 이들이 환호를 보냈다. 또한 이상화는 본인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선의의 라이벌’ 고다이라 나오(일본)와 눈물의 포옹을 나누면서 국적을 초월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무릎 부상을 이유로 대회 일정을 소화하지 않은 이상화는 2004년 이후 14년 간 달았던 태극마크를 반납하게 되면서 결국 ‘빙속 전설’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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