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존폐고민. /사진=1박2일 페이스북 캡처
오늘(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본부장은 정준영 등 멤버들의 잇단 사회적 물의로 무기한 제작 중단을 내린 '1박2일'에 대해 "향후 계획에 대해 말하겠다 하고 입장을 내지 않아 답답하게 생각했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 본부장은 "그 배경에는 '1박2일' 프로그램이 가져왔던 위상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박2일'은 12년 넘는 세월 동안 국민들과 한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친 프로그램"이라며 "또한 온 가족이 봐왔던 프로그램으로서 그 가치를 무시할 수 없기에 고민이 깊다. 내부적으로 의견을 듣고 있다"고 털어놨다.
'1박 2일'은 지난 2007년부터 12년간 KBS 인기 예능프로그램으로서 주말 안방을 책임져왔다. 그러나 멤버 정준영이 '몰카'(몰래 카메라)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음에 따라 방송 및 제작 중단을 결정했다. 또 다른 멤버 차태현과 김준호도 '내기 골프'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후 무기한 방송 중단, 제작 중단 입장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