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입구에는 일본어로 ‘스마트폰 충전서비스를 해드립니다’라는 문구의 안내문을 게시해 놓고 일본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짝퉁제품을 판매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 관광특구인 A시장에서 관광가이드와 결탁해 매장 속 또 하나의 비밀매장을 마련해 루이비통 등 해외 유명상표를 위조한 짝통제품을 판매한 업자 B(45)씨 등 14명이 형사입건됐다.부산경찰청 관광경찰대는 피의자들 중 B씨는 올해 2월부터 5월 초순까지 가방판매점을 운영하면서 1층에 위치한 매장에는 일반 가방을 진열해 두고 2층의 비밀 매장에서는 짝퉁 제품을 판매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매장입구에는 일본어로 ‘스마트폰 충전서비스를 해드립니다’라는 문구의 안내문을 게시해 놓고 일본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짝퉁제품을 판매했다.
또 다른 짝퉁 판매업자 C(60)씨는 작년 5월부터 올해 5월 초순까지 똑 같은 방법으로 2층 비밀매장을 운영했다.
특히 이들은 관광가이드가 일본인 관광객을 데려온 경우에는 판매액의 10%를 가이드에게 지급하기도 했다.
부산관광경찰대은 “이번 단속으로 A시장 내 짝퉁 판매처 14곳에서 압수한 짝퉁제품은 해외유명상표인 루이비통, 프라다, RPS조 등으로 가방, 벨트, 의류 등 총 1118점 시가 4억9000만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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