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사진=핀크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의 합작회사 '핀크'가 재무개선을 위해 무상감자를 실시하겠다는 공고를 냈다.

핀크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본금 감소(무상감자)를 결의했다"며 "이의가 있는 채권자 및 주주께서는 이 공고 게재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무상감자 방법으로는 기명식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3주로 병합하기로 했다. 무상감자 시 500억원이었던 자본금은 150억원으로 줄어들며 주식 수도 1000만주에서 300만주로 감소하게 된다.

핀크는 이날 핀크머니 보유 회원들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개별 공지했다. 핀크는 "당사는 자본적정성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를 실시할 예정이며 회원들의 핀크머니는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편 핀크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합작해 만든 모바일 금융서비스다. 핀크 머니는 핀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선불식 결제 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