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 /사진=뉴스1

레이더 조준 갈등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일본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 개선 의지를 보였다.
지난 19일 NHK 등에 따르면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오이타현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이달 초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며 “미국과 일본, 한국이 힘을 합하지 않으면 국가의 안전을 지킬 수 없다”며 “한국과의 사이에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한국 국방장관을 만나 원래의 관계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달 초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안보 회의를 이용해 “정경두 국방장관과 회담하는 방안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이와야 방위상은 또 중국과의 신뢰 관계 구축에도 열의를 보였다. 그는 “가능하면 올해 안에 중국에도 가고 싶다”며 “국방 관계자들 사이에 신뢰가 없으면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 큰 문제로 발전한다. 이를 위한 국방 외교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싶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