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코오롱생명과학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으면서 임직원들이 고용불안의 위협을 겪고 있다.코오롱생명과학의 세계최초 골관절염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취소와 형사고발 결정이 내려지면서 혼돈에 빠졌다. 환자와 소액주주들의 집단소송까지 이어지면서 회사 존립 자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코오롱생명과학 임직원들은 소득감소와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이유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코오롱생명과학 공장에 취직한 채용연계형 생산관리 인턴사원들은 올해 7월 정규직 전환 예정을 앞두고 취소됐다. 2017년 입사한 생산관리 사원들은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업무가 중단된다. 이들은 본급여의 70%에 해당하는 휴직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이에 제약업계 관계자는 “취업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대기업에 들어가서 매우 기뻐했을 코오롱생명과학 직원들을 생각하면 안타깝다”며 “(잘못은) 일부 연구진과 임원들이 저질렀는데 애꿎은 공장직원만 날벼락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은 임직원 고용불안에 “‘인보사’ 판매 정지로 지난 4월부터 공장가동이 중단된 상태”며 “회사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황을 면밀히 살펴 구체적인 고용 계획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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