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국내 최대 다시마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햇 다시마 경매가 열렸다./사진제공=완도군
국내 최대 다시마 산지인 완도 금일도에서 첫 마른 다시마 위판이 시작됐다.
4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완도금일수협 다시마위판장에서 햇 다시마를 구매하기 위해 중매인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매가 펼쳐졌다.

지난달 30일 기준 90건의 위탁건수와 104톤의 위판 물량을 기록했다.위판 가격은 kg당 최고 7190원, 최저 3000원이며 평균 단가는 5100원으로 거래됐다.


하지만 지난해 첫 위판과 비교해 평균 단가가 2400원 가량 떨어져 다시마 생산 어민들의 시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금일수협의 다시마 위판은 다음달 15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완도에서는 2669어가가 3663㏊에서 다시마 양식을 하고 있으며, 다시마 생산량은 전국 대비 78%를 차지하고 있다.지난해 금일에서는 총 3264톤(위판액 256억), 완도군 전체 4840톤(위판액 358억)의 다시마 위판이 이뤄졌다.

한편 다시마의 알긴산 성분은 몸 속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