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생각 박민하./사진=tvN 방송캡처

'애들생각' 박민하가 방탄소년단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애들생각'에서는 방탄소년단 앨범을 사기 위해 칭찬스티커를 모으는 박민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민하는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완벽히 선보였다.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후 민하는 집안일을 할 때마다 엄마에게 받는 칭찬 스티커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박민하가 칭찬스티커를 필사적으로 모은 이유는 방탄소년단이었다. 
애들생각 박민하./사진=tvN 방송캡처

박민하는 어머니께 “칭찬스티커 20개를 모으면 방탄소년단 앨범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이미 세 자매가 각각 한 장씩, 3장이나 갖고 있지 않냐. 앨범도 안 들으면서 왜 또 사려고 하냐”라고 의아해했다. 박민하는 “포토카드가 다 다르다. 그리고 앨범이 아니라 사진첩 개념으로 사려고 하는 거다”고 열성적으로 반박했다. 그동안 얌전한 모범생이었던 박민하의 의외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반전매력으로 다가왔다.
박민하는 어머니가 “포토카드가 왜 필요하냐. 인터넷이 다 나와 있는 사진 아니냐”라고 질책하자, “어머니는 옷 왜 사냐. 눈으로만 보지”라고 발칙하게 맞받아쳐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박민하와 어머니의 폭소만발 신경전이 돋보였다.

박민하는 “내 또래 친구들은 벽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브로마이드를 붙이고, 앨범도 수십 개씩 산다. 나는 양호한 편이다”고 말했다. 박종진 딸 박민 역시 “나도 그 나이 때는 그랬다. 막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공감을 표해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민하가 방탄소년단에게 집착한 데는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 박민하는 “박민하에게 방탄소년단이란?”이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꿈을 심어주는 존재”라고 철학적인 답변을 꺼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민하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가 알아주는 월드스타가 되지 않았냐. 나도 방탄소년단처럼 유명해져서 함께 방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