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오른 이 브랜드는 4년 연속 1위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5월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량은 2만6484대로 집계됐다. 2위 BMW와의 격차는 1만1810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월별 판매량 기준으로 단 한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이 브랜드의 월별 판매량은 1월 5796대, 2월 3611대, 3월 4442대, 4월 6543대, 5월 6092대다. 2위 BMW는 1월 2726대, 2월 2340대, 3월 2999대, 4월 3226대, 5월 3383대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1위 독주를 뒷받침하는 모델은 E300, E300 4MATIC, C220d, GLC 300 4MATIC Coupe 등이다. 올해 1~5월 E300은 6800대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등극했다.

같은 기간 E300 4MATIC은 4432대로 2위를, C220d는 2437대로 5위를 차지했다. GLC 300 4MATIC Coupe는 1753대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 기간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린 BMW 제품은 1583대의 판매고를 올린 520이 전부다.

업계 관계자는 “BMW는 지난해 화재논란 이후 내실 다지기에 나섰고 한상윤 사장 체제로 세대교체도 진행 중”이라며 “현재 1만대 이상 격차가 벌어지긴 했으나 하반기에도 양사의 신차들이 쏟아지는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