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터스튜디오 미디어아트 전시 '다시-시각-그것' 개막. /사진=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시각 경험을 재해석해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1층 전시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5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오는 10월27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의 <다시-시각-그것(RE-VIS-IT)> 전시를 진행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작가들을 위한 실험 공간으로 다수의 현대 미술 작품을 후원·전시해 왔다. 이번 전시는 ‘바라본다’는 감각을 ‘다시’ 바라보는 경험을 통해 외부와 내부, 주체와 대상 그리고 나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내·외부의 미디어월에 상영되는 영상 작품 2점과 1층 전시 공간에 위치한 설치 작품 2점으로 구성됐다.

외부 미디어 월에는 인간의 알고리듬화한 감정을 반영해 탄생한 여러 개의 놀이기구 모양의 기계 장치가 공간 속을 부유하는 모습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상영된다. 이는 인간 고유 영역인 감정을 해석하는 기계장치로 인간과 기술과의 관계와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내부 미디어 월에는 작가가 거울로 스스로를 바라보는 명상을 반복하며 작가의 시각 데이터를 가상 공간화해 탄생한 미디어 아트 작품이 상영된다. 이외에도 설치 작품인 작가 스스로를 거울로 바라보는 시선을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화해 3D 프린팅을 통해 물질로 표현한 작품이 있다. 본다는 행위를 시각화하고 공간에 존재하도록 함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이 맺는 인과 연에 대해 생각하도록 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모두의 가능성을 탐험하는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통해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실험 정신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가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해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고객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