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사진=뉴스1
최근 배달서비스가 활성화하면서 이와 관련한 보험사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서비스가 활성화하면서 이와 관련한 보험사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와 20대 청년들이 보험사기에 가담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금감원의 분석이다. 차량공유(카셰어링) 서비스 허점을 노린 보험사기도 늘고 있다. 최근 경찰은 공유차량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고의사고를 내 보험금 8억원을 챙긴 혐의로 77명을 입건했다.
2018년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역대 최고수준인 7982억원으로 전년(680억원) 대비 9.3% 상승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관련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새롭게 증가하는 보험사기 유형, 추세 및 원인 등을 진단할 계획이다.
또 수사기관 및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보험사기 혐의에 대한 인지, 조사, 적발 시스템을 강화함과 동시에 보험회사의 업무단계별 보험사기 유발요인을 분석해 예방체계를 구축하도록 지도함으로써 사전예방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는 보험금 누수로 인한 보험료 인상 및 보험제도에 대한 불신 등 큰 폐해를 초래하므로 일반 소비자들도 보험사기에 연루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며 "보험사기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금융감독원이나 보험회사의 보험범죄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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