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에 이기주 작가의 신간 에세이 ‘글의 품격’, 애니메이션 원화가 담겨있는 책 ‘빨강 머리 앤’ 등이 순위 권에 진입했다.
18위에 오른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는 책의 제목에서 시작된 질문으로부터 나의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작가는 단 한 순간도 삶을 사랑해보지 못한 사람은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본인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여러 빛깔의 인간관계에서 담담하게 자신의 길을 헤쳐나가고 있는 과정을 통해 ‘행복’에 맞닿을 수 있는 마음의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TV 애니메이션 원화와 함께 읽는 고전으로 출간된 ‘빨강 머리 앤’은 19위에 올랐다. ‘빨강 머리 앤’은 초록 지붕 집에 실수로 입양된 사랑스러운 사고뭉치의 소녀 앤 셜리의 이야기가 담긴 성장 소설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책은 긴 분량의 완역본이지만, TV 애니메이션 원화를 만화책처럼 구성해 넣은 삽화 덕분에 쉽게 읽어나갈 수 있다.
이기주 작가의 신간 ‘글의 품격’은 20위에 올랐다. 이번 책은 ‘마음, 처음, 도장, 관찰’ 등 21개의 키워드를 통해 글과 인생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담아냈다. 고전과 현대를 오가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이기주 작가 특유의 감성이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전하며, 작가의 글쓰기 철학과 일상에서 건져 올린 문장들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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