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춘천 시민들로 구성된 퍼레이드 팀이 다양한 길거리 공연을 펼치고 있다.
시민 참여형 축제를 표방한 만큼 자발적으로 참여한 240여명의 시민들은 이날 시청에서부터 행사장까지 1.5km 구간에서 신나는 길거리 공연을 펼쳤다.

농악, 밸리댄스, 플라멩코, 군악대, 태권도, 어우동, 연극팀, 전통무용, 취타대의 잇따른 공연에 시민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춘천의 대표 먹거리축제로인 막국수닭갈비축제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춘천역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

특히 춘천의 막국수와 닭갈비는 대중적인 맛과 가성비를 갖춰 축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명동닭갈비골목, 춘천막국수체험관, 소양강스카이워크, 킹카누, 김유정문학마을 등 춘천에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콘텐츠가 축제와 어우러져 이번 주말까지 춘천을 찾는 여행객이 잇따를 전망이다.

무엇보다 교통편(철도, 지하철, 경춘고속도로)이 발달해 서울서 1시간 거리의 접근성도 축제 성황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진행된 개막 행사에는 평일임에도 1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흥행을 예고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미스트롯’의 우승자인 송가인을 비롯해 홍자, 지원, 숙행이 축하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막국수닭갈비축제를 춘천 시민은 물론 전 세계인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축제 방문객은 12만명이며 경제효과는 약 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