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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원유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58달러(-1.1%) 내린 51.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에너지 기관들이 올해 원유수요 전망을 일제히 하향 조정하면서 원유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안예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란과 미국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이어지고 있지만 영향력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은 달러 약세에도 하락했다. 최근 금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연고점에 근접했던 만큼 FOMC를 앞두고 소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