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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생산과 투자가 석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는 반등했고 현재의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는 1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 등에서 증가했으나 광공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에 비해 0.5% 감소했다. 2월 2.7% 감소 이후 3개월 만이다.
광공업생산은 자동차가 0.6% 증가했으나 석유정제와 금속가공이 각각 14.0%, 금속가공 3.6% 줄어든 영향으로 전월대비 1.7% 감소했다.
제조업은 전월보다 1.5% 줄었고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월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한 71.7%를 기록했다.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0.9% 증가했다. 5월 재고지수는 117.7로 1998년 9월 122.9 이후 가장 높았다.
서비스업생산은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운수·창고에서 1.3% 감소했으나 도소매와 보건·사회복지가 각각 1.8%, 0.4% 늘어난 영향이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는 0.7% 줄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가 4.9%, 가전제품 등 내구재가 0.6% 판매 증가하며 전월 대비 0.9% 늘었다. 소비가 증가한 것은 한달 만이다.
설비투자는 전월에 비해 8.2% 주저앉았다.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6.5%) 및 자동차 등 운송장비(-13.0%) 투자가 모두 줄어든 영향이다.
건설기성(불변)은 토목과 건축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에 견줘 0.3% 감소했다. 건설수주(경상)는 주택·관공서 등 건축과 기계설치 등 토목에서 모두 줄어 1년 전 같은 달보다 36.6% 감소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상승한 것은 14개월 만이다. 앞으로의 경기상황을 전망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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