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코스피는 3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100선 밑으로 내려왔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6.00포인트(1.23%) 내린 2096.0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560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가각 1097억원, 437억원 순매도했다.

최근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가 국내증시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술기업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무디스는 2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 제조업체들은 투입 소재를 일본 생산자에 많이 의존한다"면서 국내 기업들의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정부는 4일부터 반도체 등 핵심 소재 3개에 대한 한국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0.49%), LG화학(2.01%) 등이 상승세인 반면 삼성전자(-1.84%), SK하이닉스(-3.22%), 삼성전자우(-0.92%), 현대차(-0.73%), 현대모비스(-1.08%), POSCO(-1.01%), 신한지주(-0.78%), 삼성바이오로직스(-1.85%) 등이 하락세로 장을 끝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1포인트(0.46%) 내린 693.04에 거래됐다. 개인이 118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6억원, 602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5%), CJ ENM(0.06%), 헬릭스미스(3.70%) 등이 강세인 반면 신라젠(-0.20%), 메디톡스(-0.44%), 펄어비스(-2.83%), 스튜디오드래곤(-2.94%), 휴젤(-2.38%), 셀트리온제약(-0.52%) 등이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