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밸류업 정책 이행에 나섰다. 사진은 서울 을지로 대신증권 본사. /사진=대신증권
대신증권이 올해 발표한 기업가치제고계획에 따라 임직원 주식보상제도(ESOP)를 시행하고 자사주 소각을 실시하는 등 밸류업 정책 이행에 나섰다.
대신증권은 19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자사주 50만주를 활용한 ESOP를 시행하고 보통주 155만여주, 1우선주 80만여주, 2우선주 19만여주 등 총 255만여주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업가치제고계획에 포함된 주주환원 확대와 장기 성과 중심 보상체계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대신증권은 임직원과 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지속적인 기업가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ESOP를 운영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 2003년 증권업계 최초로 우리사주제도를 도입한 이후 꾸준히 ESOP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이 13번째 시행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2월 기업가치제고계획을 통해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주주환원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소각 역시 해당 계획의 실행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민욱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제시한 주요 과제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대신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1.68%) 내린 2만92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