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습. /사진=로이터
중국의 일부 지방에서 상의를 걷어 올려 배를 내놓고 다니는 중년 남성들을 단속하고 있다고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최근 산둥성 지난시는 남성들의 이 같은 옷차림이 ‘예의에 어긋난다’고 판단하고 도시 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단속을 벌이기 시작했다.
CNN은 “중국에선 더운 여름에 중년 남성들이 웃통을 벗고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고, ‘베이징 비키니’라고 불릴 정도로 대중화돼 있다”고 전했다.
중년 남성들에 대한 중국 당국의 노출 단속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화베이지구 톈진시에서도 한 남성이 윗옷을 입지 않은 채 슈퍼마켓에 들어갔다가 미화 7달러(8200원) 정도의 벌금을 문 적 있었다.
또 허베이성 남서부 한단에선 지방정부 차원에서 교육용 영상을 제작해 ‘웃통을 벗고 다니지 말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