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식을 가진 주앙 펠릭스. /사진=로이터
FC 포르투의 구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유러피언컵(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파울로 푸트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주앙 펠릭스에 대해 의견을 남겼다.
벤피카와 포르투갈 대표팀의 촉망받는 공격수 펠릭스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만 15골 7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올해로 19세에 불과한 펠릭스는 그 잠재력을 인정 받아 앙트완 그리즈만과 결별을 택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2600만유로(약 1667억원)다.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회장은 지난 8일(한국시간) 펠릭스의 아틀레티코 입단식 당시 “펠릭스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다. 그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선택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펠릭스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많은 이의 시선이 펠릭스에게 집중되는 가운데 포르투갈 출신이자 포르투를 거쳐 아틀레티코에서도 활약했던 푸트레가 그에 대해 의견을 남겼다.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 라디오’에 출연한 푸트레는 “펠릭스는 후이 코스타, 카카, 그리고 주앙 핀투를 섞어놓은 듯하다. 코스타의 우아함, 카카의 일대일 능력, 그리고 핀투의 득점 본능을 갖췄다”며 촉망받는 후배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이어 그는 “펠릭스에게는 이적료라는 주제가 항상 따라다닐 것이다. 그러나 그가 다음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면 그러한 이야기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다”며 펠릭스가 중요한 경기에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낸다면 이적료의 적절함을 두고 벌어지고 있는 논쟁도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리즈만과 바르셀로나의 이적과 관련해서 푸트레는 “그리즈만을 둘러싼 이런 비현실적인 상황은 그동안 축구계에서 본 적이 없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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