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사진=뉴스1
강인이 자신의 SNS를 통해 슈퍼주니어 탈퇴의사를 밝히면서 과거 그의 퇴출을 요구하는 팬들의 성명서가 재조명 받고있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 SJ 측이 지난달 3일 멤버 강인과 성민을 제외한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계획을 알린 가운데 같은날 슈퍼주니어 팬덤 'E.L.F'는 트위터를 통해 두사람의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팬덤 E.L.F는 "우리는 소속사가 내린 강인과 성민의 활동 중지 결정을 존중해 왔으며 완전체 컴백을 앞둔 현 상황에서 두명의 퇴출 여부에 대한 소속사의 현명한 답변을 기다려 왔다"며 "하지만 최근 들려온 소식은 갑작스러운 강인의 웹드라마 복귀와 하반기에 예정된 그룹 활동에 참여하는 멤버 수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소속사의 발표였다"며 성명서와 보이콧 매뉴얼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는 강인과 성민의 합류로 인한 슈퍼주니어 전체의 이미지 실추를 우려해 더이상 강인과 성민의 퇴출 요구를 미뤄서는 안되며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며 "지금까지 아무런 대처가 없었던 소속사 측에 본 성명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소속사의 명확한 입장표명이 나올 때까지 무기한으로 슈퍼주니어 및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모든 활동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하는 바"라고 밝혔다.
앞서 강인은 지난 2009년 9월 술을 마시다 옆에 있던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한달만인 10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벌급 8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전역 후에는 2년간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여러차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최근에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로 지목되면서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레이블 SJ 측은 지난 4월 "강인은 정준영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자 대화방이 일시적으로 있었던 것은 맞다"면서도 "강인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강인은 지난 2009년 9월 술을 마시다 옆에 있던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한달만인 10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벌급 8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전역 후에는 2년간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여러차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최근에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로 지목되면서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레이블 SJ 측은 지난 4월 "강인은 정준영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자 대화방이 일시적으로 있었던 것은 맞다"면서도 "강인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강인 퇴출요구 성명서와 보이콧 매뉴얼. /사진=트위터 캡처
한편 강인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한다"며 탈퇴의사를 밝혔다.
강인은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었고, 하루라도 빨리 결심하는 것이 맞다고 항상 생각해왔지만 못난 저를 변함 없이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회사 식구들이 마음에 걸려 쉽사리 용기 내지 못했고 그 어떤 것도 제가 혼자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강인은 "무엇보다 14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과분한 사랑을 주신 E.L.F.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한 마음"이라며 "많이 늦었지만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걷는 길에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저를 배려해 준 멤버들과 회사 식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언제나 슈퍼주니어가 승승장구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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