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식에 나선 키에런 트리피어.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 풀백 키에런 트리피어가 앞으로 함께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향해 극찬을 남겼다.
2015년 여름 번리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트리피어는 카일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떠난 이후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소화한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트리피어는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섰으나 시즌 종료 후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주축 선수들이 떠나면서 리빌딩에 나서고 있는 아틀레티코가 그를 영입하게 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스페인으로 향하게 된 트리피어는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 있는 시메오네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트리피어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은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다. 그러나 아틀레티코가 나에게 관심이 있었을 때 더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며 아틀레티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어릴 때부터 해외, 특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뛰고 싶었다. 수년 동안 아틀레티코를 지켜봤으며 시메오네 감독은 세계 최고의 지도자 중 한 명이었다. 이곳에는 훌륭한 감독과 선수들이 있다. 나와 동료들은 앞으로 수 년 동안 우승 트로피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낼 것이다”며 시메오네 감독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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