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위치. /사진=기상청
제주도 등에서 비 피해를 낳고 있는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서서히 북상하고 있다. 소형 태풍인 다나스는 남부지역으로 북상하면서 점차 힘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다나스는 이날 오전 6시 제주도 인근에서 최대풍속 68㎞/h, 이동속도 22㎞/h로 북상 중이다. 오후 12시경에는 최대풍속이 65㎞/h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진행방향은 북동쪽이다

이날 오전 6시 목포 남남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 위치했던 다나스는 오전 9시 목포 남남서쪽 약 8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했다. 오후 12시에는 목포 남쪽 약 20km 부근 육상 진입이 예상된다. 오후 3시쯤에는 광주 남서쪽 약 20km 부근 육상에 태풍이 위치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9일 다나스의 북상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제주지역 일대에 피해가 속출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한라산 윗세오름 537㎜, 진달래밭 437.5㎜의 강수량을 보였다. 이 기간 제주지역에 접수된 피해건수는 89건이다. 피해종류는 도로침수, 주택침수, 도로파손, 하수역류, 배수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