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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권이 사회공헌에 약 99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B국민은행이 1903억원을 지원해 가장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23일 전국은행연합회가 발간한 ‘2018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과 은행연합회를 포함한 23개 금융기관의 지난해 사회공헌활동비 지출액은 9905억원이다. 2014년 5146억원, 2015년 4651억원, 2016년 4002억원으로 감소하다가 2017년(7417억원)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은행연합회 측은 “2020년까지 매년 약 1조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서민금융(마이크로크레디트)에 4517억원을 지원해 가장 큰 비중(45.6%)을 차지했다. 이외에 지역사회·공익 3497억원(35.3%), 학술·교육 981억원 (9.9%), 메세나·체육 774억원(7.8%), 환경 71억원(0.7%), 글로벌 65억원 (0.7%) 순으로 지원했다.

기관별로는 KB국민은행이 190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한은행(1511억원), NH농협은행(1478억원), 우리은행(1065억원), IBK기업은행(1056억원), KEB하나은행(1011억원) 순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는 6140만원, 케이뱅크는 110만원에 그쳐 하위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