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2분기 구글이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올렸다.
25일(현지시간) AFP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지난 2분기(4~6월) 매출 389억달러(약 45조9600억원), 영업이익 99억달러(약 11조7000억원)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고 영업이익은 3배 폭증한 것이다.
주가도 덩달아 크게 뛰었다. 알파벳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8% 올랐다. 구글 측은 “우리가 강한 성장을 보여준 셈”이라고 자평했다.
알파벳의 급성장은 구글이 이끌었다. 구글은 2분기 온라인 광고로만 전세계에서 320억달러(약 37조8000억원)을 벌었다. 전세계 광고시장의 30%를 구글이 홀로 먹어치운 셈이다.
다만 신기술분야는 비교적 약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자율주행차 웨이모, 크로니클 등은 2분기 매출 1억6200만달러(약 1914억원), 영업손실 9억8900만달러(약 1조1685억원)를 기록했다.
현재 구글은 전세계적으로 반독점 규제 대상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구글을 쪼개 여러개의 작은 기업으로 나눠야 한다는 주장을 편다.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각국의 조사에 건설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전에도 이런 문제를 마주했다. 우리는 모든 문제에 대해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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