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셀토스. /사진=임한별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22만5902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7%, 전월 대비로는 4.2% 감소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608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K3(포르테) 2만4793대, 리오(프라이드) 2만1398대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 국내에서는 4만7080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 전월 대비로는 11% 신장한 기록이다.
이 기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아차 모델은 K7이다. 지난달 2세대 K7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K7 프리미어의 흥행에 힘입어 8173대가 팔렸다. K7 프리미어 출시 전인 5월과 비교하면 약 3.8배 증가했다. 2009년 11월 1세대 모델 출시 후 역대 최대 월 판매실적이다. 기존 최대 실적은 2016년 3월 2세대 K7이 기록한 6256대다.
승용 모델은 모닝 4622대, K3 3883대, K5 2874대 등 총 2만2988대가 판매됐다. RV 모델은 카니발이 5518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 3335대, 쏘렌토 3166대, 니로 2620대 등 총 1만7747대가 팔렸다.
지난달 출시한 신형 소형SUV 셀토스는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1호차 출고 후 6일만에 3335대가 팔렸다. 누적계약은 8521대다. 앞으로의 판매가 기대되는 이유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6040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345대가 팔렸다.
기아차의 지난달 해외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한 17만8822대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로는 7.6% 역성장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공격적인 신차 출시, 신흥시장 본격 공략, 친환경차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 1~7월 국내 및 해외 포함 총 157만853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누계 대비 2.5% 감소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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