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데스나이트 업데이트를 예고한 리니지2.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베일에 싸인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변수가 없다면 오는 4분기 리니지2M을 한국, 북미, 유럽 등 글로벌지역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2일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리니지2M과 관련해 사업스케줄을 짜고 있는데 이슈가 없다면 예상대로 올 4분기 중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리니지2M은 엔씨소프트의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2’를 기반으로 개발중인 모바일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이 ‘리니지M’만큼의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4분기 출시를 예정하는 만큼 조만간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리니지2 IP가 북미·유럽시장에서 큰 반향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지역에서 흥행했기 때문에 리니지2M은 글로벌 권역에 간격을 두지 않고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윤재수 CFO는 “리니지M 트래픽은 지난해 이후 최고 수준이며 올 하반기에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향후 출시될 리니지2M은 방대한 스케일과 차별화한 콘텐츠로 다시 한번 모바일게임시장 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 CFO는 “모바일 풀3D 기반의 심리스(지역 경계가 없는 맵 형태)를 구현해 MMORPG 몰입도를 높이는 한편 고사양 그래픽으로 북미·유럽 유저에게 어필할 것”이라며 “해외 서비스는 국내 출시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가 될 것이며 출시국가 및 관련 스케줄은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 2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4108억원, 영업이익 1294억원, 당기순이익 1169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