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 사진=장동규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는 8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LG 등 4대그룹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5일 재계 등에 따르면 김 실장은 8일 4대 그룹 CEO와 조찬회동 일정을 조율 중이다. 회동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권영수 LG그룹 부회장 등 부회장 급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은 일본이 지난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데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김 실장은 4대그룹 CEO로부터 정부의 대응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단기대응은 물론 장기적으로 일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실장은 지난달 7일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의 총수들과 서울 모처에서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