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김연경(왼쪽). /사진=뉴스1

한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세계 랭킹 9위)이 러시아(5위)에게 아쉽게 패하며 올림픽 직행 출전에 실패했다.
한국은 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륙 간 예선 E조 3차전에서 러시아에 세트스코어 3-2로 역전패했다. 앞서 캐나다와 멕시코를 잡은 한국은 2승 1패를 기록해 3승 무패의 러시아에 밀려 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올림픽 직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에이스 김연경(엑자시바시)의 공격과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 기업은행)의 활약으로 1, 2세트를 연달아 가져갔지만 3세트에서 22-18로 앞서다가 연속 7실점을 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4, 5세트까지 연달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내년 1월 아시아지역 예선을 통해 다시 한번 올림픽 본선 티켓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