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눈물./사진=미우새 방송캡처

하희라가 7년 전 최수종이 당한 사고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하희라는 '인생에 위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7년 전 최수종이 촬영하다 크게 사고를 당한 적 있다. 얼음 위에서 말을 타다 그랬는데 등을 부딪치고 머리까지 다쳤다. 잠시 기억상실까지 왔다"라며 "처음엔 대소변도 받아내야 했다. 최수종이 그렇게 소리 지를 정도로 아파한 것을 처음 봤다"라고 털어놨다.
하희라는 "수술한 날은 다 같이 울었다. 그다음부터 제가 대장부처럼 강해진 것 같다. 언제까지나 남편에게 보호받는 게 아니라 언젠가는 남편을 보호해줘야 할 때도 있겠구나 싶었다. 저 스스로 강해지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어 하희라는 "(최수종이) 지금도 비 오는 날에는 아파한다. 지금 조금 힘들어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그걸 계기로 두 사람이 더 서로 의지를 많이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