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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하락세를 지속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06달러(-1.9%) 하락한 53.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위안화 약세가 진정되는 흐름을 보였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가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전일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양국의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대중국 관세 부과 일정에 대해 유동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해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