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 사진=임한별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8일 5대그룹 경영진과 회동하고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제외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김 실장은 이날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준 SK커뮤니케이션 위원장(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권영수 LG 부회장, 황각규 롯데 부회장 등과 조찬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 정부의 조치에 대한 각 기업의 대응방안과 정부의 지원책에 대한 재계의 입장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은 김 실장이 직접 각 그룹의 경영진에 전화를 걸어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김 실장은 최근 “지난 6월30일 일본 언론에서 일본이 수출규제 조치를 할 거란 기사가 나오자마자 5대 그룹 부회장에게 직접 전화로 연락했다. 전화연락은 수시로 한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재계와의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김 실장은 지난달 7일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의 총수들과 서울 모처에서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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