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화물기 모습. /사진=뉴스1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부터 국내선 화물운송서비스 일부를 중단하기로 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회사 홈페이지에 화물운송서비스 관련 공지를 게시했다.대한항공은 오는 10월1일부터 국내선 청주·대구·광주공항의 화물판매 및 운송, 터미널 운영을 중단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날부터 청주·대구·광주공항의 국내 화물운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음달 30일까지 화주반출이 가능한 화물만 출발지 화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화물실적이 악화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대한항공의 화물부문 매출은 1조2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줄었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은 6273억원으로 7.1% 감소했다.
한편 국내 화물서비스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화물부문 실적 중 국내사업의 비중은 약 1%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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