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레이노병.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이어 "매일 먹는 약들에 치이고 매주 가는 병원들이 버겁고. 여기서 저기 걷는 게 뭐 이리 숨이 차고 힘이 드는지, 그저 물만 마셨는데도 왜 사레가 들리고 먹는 것마다 그렇게 체해대는지"라며 투병 사실을 밝혔다.
조민아는 "속이 아주 새카맣게 타들어 간다. 푸른 숲, 파란 하늘, 흰 구름 있는 곳에서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면서 마음 편하게 자연 속에서 그렇게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민아는 자신과 같이 투병 중인 사람들에게 "그런 날이 오겠죠?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 이름 모를 병들로 투병 중이신 모든 분들, 함께 힘내요. 우리가 지치고 무너지면 그건 정말 끝이다. 억지로라도 힘을 내보자"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6월 레이노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레이노병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온이 과도하게 떨어졌을 때 말초혈관이 수축되면서 신체 구석구석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손발이 차갑고, 색이 변하고, 저리는 등의 통증이 생기는 일종의 혈액순환 장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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