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의 클라우드 게임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27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게임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컴퓨터 그래픽 기업 엔비디아와 협업을 통해 ‘지포스 나우’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지포스 나우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현재 북미와 서유럽 국가 30만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지포스 나우는 베타서비스 참가 대기자만 100만명에 달하는 등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각광받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지포스 나우를 단독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포스 나우는 게임에 필요한 연산·컴퓨팅 기술이 모두 클라우드 서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저사양 PC에서도 높은 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따로 게임을 설치할 필요도 없이 IPTV의 프로그램을 보듯 실행만 하면 된다. LG유플러스 측은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150여종의 고사양 PC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계정 간 연동을 통해 스팀, 유플레이 등 기존 게임 플랫폼에서 구입한 게임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게임 패치나 업데이트도 할 필요가 없어 최상의 게임환경이 구현되는 셈이다.

LG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서비스 상용화 전 고객 경험 확대는 위해 다음달부터 5G 프리미엄 요금제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5G프리미엄 요금제 이상 이용 고객은 다음달부터 앱스토어에서 지포스 나우 앱을 다운받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지포스 나우의 PC버전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관건은 지연시간이다. 통상 클라우드 게임은 네트워크 반응 속도가 느리면 게임의 반응속도도 상당히 떨어져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없다. 이에 LG유플러스 측은 “5G 네트워크의 특성인 초처지연을 통해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