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사진=풍문쇼 방송캡처

가수 강남이 전 스피드스케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와 결혼을 위해 귀화를 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강남의 귀화 소식을 전했다.
이날 MC 박수홍은 “(강남이) 소신있게 밀어붙이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 기자는 “일본인, 일본 출신 교포들의 활동이 줄었다. 강남은 꾸준히 활동 중이다. 친한 이미지 때문인 거 같고 귀화까지 신청하니 호감도 급상승이 된 거 같다”고 분석했다.

강남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2011년 국내에서 데뷔한 뒤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해오다 예능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전 스피드스케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와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레이디제인은 강남이 귀화를 선택한 것에 대해 “이상화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하자 한 기자는 “강남이 이상화와 사귀면서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금메달리스트의 남편이 일본인이라는 건 언젠간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 게 귀화 선택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다른 기자 역시 “‘정글의 법칙’ 때문에 두 사람이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태진아 때문이다. 강남이 태진아에게 이상화를 소개시켜줬다”며 “이후 태진아가 역술인에게 전화를 걸어 두 사람의 궁합을 봤다. 엿 같은 궁합이다. 엿처럼 얽히는 궁합이라는 것이다. 두 사람은 찰떡 궁합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남의 한국 귀화 소식은 지난 12일 알려졌다. 그의 소속사 관계자는 “귀화는 지난해 말부터 생각하고 있었고 그때부터 조금씩 하고 있었던 것 같다”며 “8월 중으로 귀화 신청을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자료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귀화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