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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이 수백억대 소송 등으로 인해 재무리스크가 악화될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구자용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8일 “인보사를 투약한 환자들로부터 70억원이 넘는 손해배상 소송과 주주들로부터 53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이 걸려있다”며 “이외 임원 및 상장 주간사에 대한 소송이 걸려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열사인 코오롱생명과학도 보험사로부터 실비보험 등의 형태로 지급된 보험금과 기 투약 환자에 대한 15년 장기추적 조사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먼디파마 등 기술수출된 기업의 계약금 반환 소송 제기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따.


그러면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티슈진의 상환전환우선주에 대한 풋옵션 행사시 인수 부담도 지고 있다”며 “인보사의 회생 가능성도 낮지만 소송 건수와 금액이 증가할 경우 재무 리크스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구 애널리스트는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정형외과 학술지에 공개된 논문을 언급하면서 임상3상 재개를 위해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면서도 “전임상 실험 및 임상시험의 결과를 모두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실제 사용된 성분과 승인 서류상 세포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시험의 전제가 변경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논리적으로 심사할 수 있도록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해야 하고 모든 시험을 최초 의도한 대로 연골세포를 통해 진행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