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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78%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8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앞서 금통위는 경기부양을 위해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0.25%포인트 내린 1.50%으로 하향조정했다.
금융투자협회는 ‘2019년 9월 채권시장 지표’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58개 기관)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78명이 오는 30일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28일 밝혔다.

금투협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원화 약세가 금리인하 부담요인으로 작용해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준금리 채권시장지표(BMSI)는 122로 전월대비 8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기준금리 BMSI가 100 이하면 인상, 100 이상이면 인하를 예상한 것을 의미한다. 종합BMSI는 117.4로 지난달보다 2.8포인트 올랐다.

금투협 관계자는 “국내 경기둔화와 국제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완화적 정책스탠스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9월 채권시장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