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서울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서 운영 중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가 오픈 1주년을 맞았다. 294실 규모로 전세계에서 2500여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호텔체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의 브랜드다.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는 영업개시 후 1년간 주중 객실점유율 85%, 주말 객실점유율 95%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 평균 판매율은 88%로 집계됐다.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의 자체적인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같은 해 개관한 아시아지역 8개 호텔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과를 기록해 아시아지역 ‘Best Opening Hotel’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영실적도 올해 상반기에는 흑자전환했다.
개관 이후 지난달까지 9만1199개의 객실이 판매됐으며 투숙객은 17만98명으로 집계됐다. 투숙객 중 약 90%는 개별적으로 호텔을 예약한 자유여행객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우리나라 여행객 20%, 중국과 일본 등을 비롯한 아시아권 50%, 비아시아권 30% 등 전체 투숙객 중 외국인 비중은 약 80%를 차지했다.
제주항공 측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공항철도와 호텔이 바로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외국인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시아권 국가의 여행객의 경우 패키지여행보다 항공과 호텔을 개별예약하는 자유여행 선호현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 제주항공과 호텔간 시너지가 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사업운영에 있어서도 손익분기점을 넘어 호텔사업 안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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