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코스피가 3일 미국과 중국 양국이 무역협상 날짜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는 보도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69포인트(0.14%) 내린 1966.50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114억원, 7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94억원 순매도했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 1일부터 각각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등 무역전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중 양국은 이달 중으로 계획된 협상 날짜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무역전쟁 논의에 정통한 인사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1일부터 발효되는 추가관세를 미뤄 달라고 미측에 요구했으나 거부당했고, 이후 양국 관리들이 이달에 열 예정인 무엽협상 일정을 합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현대차, NAVER 등이 1%대 상승세인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1%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05포인트(0.01%) 오른 619.86으로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24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억원, 110억원 순매도햇다.
케이엠더블유, 휴젤 등이 1~2%대 강세인 반면 CJ ENM, 헬릭스미스 등이 1% 약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요인 중 하나가 무역협상 지속에 대한 기대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데 협상 일정 합의 실패는 부정적”이라면서도 “여전히 미국은 중국과의 협상이 진행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부정적인 요인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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