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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16달러(-2.1%) 하락한 53.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이 협상 날짜 합의를 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은 향후 양국의 협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더불어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 높아진 점도 영향을 줬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8월 ISM 제조업 지수가 기준선을 하회하며 전월 및 시장예상을 하회했기 때문이다.


한편 금은 달러 강세에도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해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영국 노딜 브렉시트 우려와 조기 총선 가능성에 유럽지역 정치 불안도 이어졌기 때문이다. 금은 온스당 1555.9달러로 올라서며 연고점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