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FC 바르셀로나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사진=로이터

FC 바르셀로나가 최근 4년 사이 영입해 지난 2년간 내보낸 선수들이 1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최근 4년 간 바르셀로나가 영입했던 선수들 중 15명이 지난해와 올해 팀을 떠났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알레이스 비달과 아르다 투란, 헤라르드 데울로페우, 파울리뉴 등을 이적시켰고 뤼카 디뉴와 앙드레 고메즈(이상 에버튼), 파코 알카세르(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임대로 내보냈다.


이어 올 여름엔 말콤과 데니스 수아레즈, 야스퍼 실러센, 필리페 쿠티뉴 등을 방출했다.

이 선수들은 모두 지난 2015년 이후 영입된 선수들이다. 이 중 제이손 무리요, 케빈 프린스 보아텡 등 임대로 잠깐 합류한 선수들을 빼도 총 13명이 채 4년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

바르셀로나가 이 선수들의 이적료로 지불한 금액만 해도 약 3억7200만유로(한화 약 4940억원)에 이른다.


반면 이들의 이적료로 받은 금액은 (쿠티뉴 임대료 포함) 2억7000만유로에 그친다. 아직 임대신분인 아르다 투란과 쿠티뉴 등의 완전이적 전환시 금액이 올라갈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약 1억유로(약 1328억원)의 손해를 입은 바르셀로나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3라운드까지 진행된 2019-2020시즌 라리가에서 1승 1무 1패로 8위에 랭크됐다. 

/사진=ESPN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